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성일 예비후보가 16일 보도자료에서 밝힌 민선 6기 예산과 재정 건전성에 대한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평화당 지역위는 “민선 6기 출범 전인 2013년말 5359억원에서 2017년말에는 14.4%, 775억원이 증가한 6134억원을 기록하는 등 재정 규모와 건전성 면에서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주장은 실적을 부풀리려는 노력의 흔적으로 보인다”면서 “박성일 군수는 2014년 7월부터 군수직을 수행했기에 그 기준이 2014년 말 결산 금액이 되어야 하며 그럴 경우 민선 6기동안 예산 증가는 0.35%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6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 따르면 완주군 재정건정성은 최하위 마등급을 받았다”며 “무슨 근거로 재정 건전성이 개선됐는지 정확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