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유명세를 떨지고 있는 남원 지리산권의 고랭지 방울토마토 재배가 본격 시작됐다.
남원 고랭지 방울토마토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인월면을 중심으로 운봉면, 아영면, 산내면 등 고랭지의 대표 지역특화작목이다.
이곳의 방울토마토는 4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정식·재배관리가 이뤄져 7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재배작형으로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가 크다.
특히 서늘한 기후의 고랭지 잇점을 활용해 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재배돼 선명한 색상에 당도와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수요가 늘고 있다.
남원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은 22ha이며, 80여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1900톤 이상의 생산량이 예상돼 총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에 이르는 농가소득 증대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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