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2일 운영한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에 500여 명의 탐사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업그레이드된 무주반딧불축제(9월1일~9월9일)를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탐사객 김 모씨(45·대전)는 “해마다 6월과 9월이면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무주를 찾고 있다”며 “초록이 무성해진 숲 속에서 불빛을 반짝이며 나는 반딧불이를 보는 재미가 정말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9일에도 직접 서식지로 가서 반딧불이의 반짝임과 생태를 관찰해볼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www.firefly.or.kr)를 통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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