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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정호 군의원 고창 다 "농가소득 함께 고민"

“이번 선거를 통해 제게 큰 사랑을 주신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 군민이 주신 사랑만큼 군민의 뜻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년전 재선에 실패하고 고창군의원 다선거구(고수·공음·성송·대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임정호 당선인은 “저와 함께 선거를 치른 모든 분들과 저와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노력하고 연구하여 복지농촌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함께 했던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 당선인은 “한빛원전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꼼꼼히 챙기겠으며, 특히 한빛원전으로부터 5.2km에 위치한 공음면의 거리 제한에 따른 보상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군은 농군으로 농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가격편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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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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