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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진안군수 "희망 진안 4년 항해 시작"

제49대 이항로 진안군수가 취임식을 생략한 채 2일 오전부터 군정 업무에 공식 돌입했다. 이 군수는 애초 이날 오전 군청 강당에서 취임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 소식이 전해면서 이를 전격 취소했다. 취임식을 청원월례 조회로 대체한 이 군수는 태풍 관련 비상대책 업무를 지시하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선7기는 민선6기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다”며 취임 소견을 밝혔다. 그는 우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아름다운 청정 환경, 활기찬 지역 경제, 알뜰한 문화관광, 행복한 교육복지, 신뢰받는 소통행정, 이 다섯 가지 군정 방침에 따라 새로운 4년 간의 항해를 오늘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군수직을 수행하는 동안 항상 내려올 때를 생각하겠다”며 “ ‘이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군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를 가장 큰 두려움으로 간직하고 군민 행복, 진안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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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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