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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 악성범죄 집중 단속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데이트 폭력과 빈집 절도, 소매치기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성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한 7~8월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는 지난 2016년 1283건에서 지난해 1429건으로 11.3%나 증가했다. 이에 경찰은 휴양지 해수욕장, 계곡 등의 피서지 주변 차량털이, 영세상인 갈취, 폭력 등에 대해서도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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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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