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에 대비해 보수가 필요한 도내 옥외광고물 1만4678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도는 지난달 ‘2018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점포주 등 348명으로 구성된 시·군별 합동점검반이 투입됐으며, 터미널과 역, 상가 등에 있는 유동·고정광고물 3만1307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은 1만4627건, 고정간판 등 고정광고물은 51건의 위험요인이 발견됐다. 위험요인은 도로 설치, 노후화, 접합부 불량, 전기배선불량 등이다.
도는 문제가 있는 광고물에 대해 자진철거와 보수·보강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추가 진단이 필요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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