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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전북…열흘째 폭염특보

당분간 가마솥 더위 지속

푹푹 찌는 폭염이 열흘간 계속되고 있다. 온열 질환자가 늘고 있고 더위에 심신도 지쳐가고 있다.

폭염은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무더위를 견뎌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열흘간 유지되고 있다.

지난 10일 전주와 정읍, 익산, 완주, 김제, 부안 등 6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는 이튿날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 군산, 고창 등 8개 시·군까지 확대됐다. 전북 전역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는 12일 전주와 익산, 임실, 완주를 비롯해 13일 순창과 정읍, 남원 15일 무주 등지에서 폭염 경보로 격상됐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지난 10일부터 19일 현재까지 열흘간 내려진 폭염 특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은 20일 전북지역 최고기온이 33~35도로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은 날씨를 보이는 등 이번 주말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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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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