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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두 동북아평화통일 탐방대 단장, 내일 중국 출국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제21회 동북아평화통일 탐방대의 단장을 맡아 24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0까지 6박7일간 옛 고구려 땅인 중국의 요녕성과 길림성. 흑룡강성 등의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한국측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31명과 중국 동포대학생 및 북경대재학생등 11명이 초청돼 개최된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통일 등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뜻을 미래세대의 희망인 청년에게 심어주고 이끌기 위해 창립됐다.

양위원장은 지난 20여년간 공동대표로 행사에 참여해 헌신봉사했고 동북3성과 요녕성교육청,흑룡강성방송국 등과 중·고교 및 대학생백일장과 경로효공연잔치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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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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