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 3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축산단체대표, 건축사협회 등을 초빙하고 관내 조합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에서 농림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제작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합동지침’과 9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으로서 익산군산축협의 주최로 지난 3월 24일까지 배출시설 허가(신고)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장에는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축산농가가 참석하였고, 교육을 마친 후에도 1시간 이상 적법화와 관련한 문의가 끊이질 않는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가 축산농가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서충근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며, 이 기한 내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축사폐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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