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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 문화체육 강수영·애향 전명식·효열 김희정

진안군 마령면(면장 이승호) 면민의 장 수상자가 정해졌다.

문화체육장 강수영 씨(47·익산시 거주), 애향장 전명식 씨(52·서울 광진구 거주), 효열장 김희정 씨(62·마령면 강정리)가 주인공들이며 세 사람 모두 마령면 출신이다.

강수영 문화체육장 수상자는 진안군민의 날 배구대회에 출전해 마령면이 3회 연속 우승하는데 기여했으며 현재 한국U18 남자배구 국가대표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령의 인재다.

전명식 애향장 수상자는 현재 재경마령면향우회 자문모임인 송죽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고향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희정 효열장 수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0년 동안이나 보살피면서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들 수상자들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제53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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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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