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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폭염 피해 축산농가·경로당 방문

▲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3일 오수·덕치면 일대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임실군이 축산농가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폭염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난 3일 유례없는 폭염으로 피해가 많은 오수와 덕치면 일대의 축산농가를 방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또 오후에는 오수면 후리경로당과 강진면 부흥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심 군수는 “더운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이 온열질환 예방에 좋다”고 당부했다.

현재 임실지역 온열질환자 발생은 4명에 닭과 돼지 등 가축피해는 4만2063마리, 농어업 피해는 쏘가리 7만미가 집단 폐사했다.

때문에 군은 관내 332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방문보건인력과 이장 등 재난도우미 308명을 구성해 폭염대책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임실과 오수 등 터미널 4곳에는 얼음을 비치하고 주요 간선도로에는 살수차를 운영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밖에 임실군희망복지지원단은 노인과 장애인, 온열질환자 등 통합사례관리 352가구를 8월중 집중 방문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또 취약계층 건강상태 관리는 물론 이들에 쿨매트와 휴대용 선풍기 등을 보급,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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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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