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16일 부안읍지역 9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고액 현금인출자 등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시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체제를 구축하고, 실무협의회 구성, 정례회의 개최 및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피해 예방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경찰과 금융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찰과 적극 협력하여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 등 1406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전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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