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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완주 너멍굴영화제 9월 1일 개막

완주지역 청년들이 만드는 제2회 너멍굴영화제가 오는 9월 1일 완주 고산면 너멍굴에서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영화제를 표방하는 너멍굴 영화제는 서울에서 귀농한 진남현씨와 윤지은씨, 영화감독지망생 허건씨가 의기투합해 지난해부터 무대를 올렸다.

올해에는 이들과 함께 지역 청년 18명이 동참해서 지난 5월부터 행사장 부지와 무대를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선 결과, 텐트동 20팀을 비롯해 200여명이 일찌감치 예약했다. 당일 관객까지 합하면 300여명이 영화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5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되며 3명의 영화감독들과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가을밤 별자리 감상, 모닥불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작은 제1회 너멍굴 영화제 추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허건 감독의 ‘불편한 영화제’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서울인디다큐 페스티벌외 6개 독립영화제에 초청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윤지은 집행위원장은 “너멍굴 영화제에는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희망과 꿈이 담겨있는 만큼 청년들이 함께 꿈꾸고 쉼 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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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st@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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