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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핵심 키워드로 친절과 소통행정을 강조한 남원시가 시장 공약사업 5대 분야 35개 사업에 대한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18일 시청강당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결의 대회를 갖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PPT를 활용해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5대 분야 35개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이끌어 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관광클러스터 조성이 주요하게 논의됐고 경제분야에서는 일반 산업단지 조성 및 화장품클러스터 조성 공약으로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뒀다.

교육복지분야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형식과 규모를 갖춘 전국 유일의 공공의료종합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농업분야는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과 스마트한 농업경영 실현에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외 각 세대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생활체육기반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밝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민선7기 들어 친절과 소통행정을 주제로 삼은 남원시는 토론형 정책결정, 대화와 소통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민선7기는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이루는 중차대한 시기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시민이 바라는 남원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