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은 ‘옛 남원의 족보’ 특별전을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각 성씨 문중들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족보 40여 점을 공개한다.
특히 삭녕최씨, 장수 황씨, 순흥 안씨, 둔덕 이씨, 남원 진씨 등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각종 선보이는 옛 족보들이 선조들의 생활상이 반영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족보 특별전은 지난해와 올해 봄에 이어 세 번째다.
이경석 향토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앞으로도 박물관은 주제가 있는 특별전, 교체 유물전, 기증 유물전, 교류전 등을 추진하여 매번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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