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이용호 국회의원 “남원 실내수영장 신설 30억 확보”

하루 평균 400명이 몰리며 포화상태에 이른 남원 실내수영장이 오는 2021년까지 추가로 세워져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남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신축사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설계비 2억 원을 시작으로 2년간 28억 원이 지원된다. 총사업비는 시비 55억 원을 포함한 85억 원이다.

지난 2006년 남원시 교육문화회관 부지에 마련된 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5레인(25m) 규모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400여 명, 총 등록 인원이 800여 명에 달한다.

전북도교육청이 소유한 이곳 수영장만으론 수영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민체육센터 신축사업은 춘향골체육공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6레인(25m) 규모로 유아용 풀이 겸비된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이용호 의원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체육시설인 수영장의 추가 건립이 남원에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문체부장관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며 “두 번째 수영장이 남원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남원시가 소유한 수영장이 없는 상황에서 국비가 확보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체부와 상의해 구체적인 조성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승현 realit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