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20:3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백산성지 일원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 촉구

오장환 부안군의원 5분 자유발언

부안군의회 오장환 의원(주산면·동진면·백산면 선거구)이 13일 제29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산성지 일원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오장환 의원은 백산성 일원은 동학농민군이 비로소 조직을 편제하고 행동강령과 군율을 선포했던 매우 상징적인 장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근 시·군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학의 성지화’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부안군에서는 백산성이라는 커다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백산성 성지화 사업 추진 시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을 병행하고,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결정을 계기로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추진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중요성을 군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민선 7기 부안군정이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에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대 ybd3465@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