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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오리정 쉼터, 테마공원으로” 윤기한 남원시의원 5분 발언

방치되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오리정 쉼터를 관리해 관광 브랜드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기한 남원시의회 의원은 제2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관리 상태가 부실한 오리정 쉼터 주변을 테마의 거리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남원시가 오리정 쉼터 주변을 확장하고 정리했지만, 뒤처리가 아름답지 못하고 더 이상 진척이 없다”며 “이곳에 음용대와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익시설과 남원시 관광안내도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남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리정에 이별테마정과 여인의 숲, 사랑의 다리로 구성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혼불문학관과 구 서도역이 위치한 오리정 테마공원을 연결해 소중한 관광벨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석고개부터 오리정 춘향 버선밭, 말달리기 고개 등 춘향전 설화가 담긴 옛길과 장편소설 혼불에 등재된 마을을 잇는 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역사인 구 서도역, 이순신 백의종군로를 연결해 테마의 거리로 만들자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 의원은 “시는 후손들에게 남겨줄 오리정 역사문화 관광 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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