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부안군의회 행감특위는 오는 23일까지 7차례에 걸쳐 실과소 및 읍·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재점검해 잘못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시정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7기를 맞아 주민의 관심이 높은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민선 7기의 정책에 대한 방향을 중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업무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 잘된 점은 칭찬·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다시는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민선 7기를 맞아 종합적인 감사를 통해 그동안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잘못 판단해 집행한 예산 부분도 세심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근거해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감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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