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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자리 창출·농촌 활력 위해 조직 개편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일자리 창출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둔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3개 과를 신설하고, 2개 과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또 공공의료대학 등 4개 담당이 신설되고, 2개 담당이 폐지된다. 현재 3국 23실과 206개 담당 조직이 3국 25과 211개 담당 조직으로 바뀌는 것이다.

우선 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와 ‘기업지원과’로 분리된다. 시는 일자리 정책과 동시에 현재 조성하고 있는 사매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에 역량에 집중한다.

기업지원과는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산단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단지에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 타 시·도를 향하는 청년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농복합도시 남원시는 농업인 육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한다.

기존 농업 업무를 다루는 농정과와 함께 농촌활력과는 6차 산업을 비롯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해 ‘치매안심과’도 신설한다. 시는 치매를 비롯한 정신 건강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기획실 내 신설되는 공공의료대학담당은 기존 공공의료대학TF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림과는 산림녹지과로, 원예허브과는 원예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남원시의회에 제출됐으며 다음 달 초 조례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초 시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환경의 변화를 반영했고, 문재인 정부 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력을 위한 조직으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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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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