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특화 보육 및 돌봄 서비스인 휴일(토요일)·야간 시간제 보육료와 야간 시간제 초등 돌봄 서비스 이용료 인하를 추진한다.
효과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간당 4000원의 두 서비스 이용료를 내년 1월부터 시간당 10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휴일(토요일)·야간 시간제 보육료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에 한해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였으나 내년부터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모두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한 주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종전과 동일하게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에 한해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서비스 이용료 인하가 영유아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6년 3월 전국 최초의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운영시간 18시~22시)와 2017년 7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휴일(토요일)(운영시간 9시~18시)·야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는 야간 시간제 초등 돌봄 서비스(운영시간 18시~22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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