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훈 재경산동면향우회장은 지난 13일 산동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을 기부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됐다.
이훈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재경산동면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남원지회(회장 최영배)도 같은 날 소년소녀가장과 홀모노인 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쌀 65포를 전달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남원지회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기초질서확립과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동촌영농조합법인는 성금 1000 만원을, 남원한우협회영농조합법인은 240만 원 상당의 한우 75kg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남원시 재정과 직원들도 지난 14일 2018 전라북도 지방 세정평가 우수 시·군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곳에 쓰기로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