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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 주민자치위, 동네 역사 담은 ‘옥야현 이야기’ 발간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가 동네의 역사와 인물을 담은 이야기책 ‘옥야현이야기’를 발간했다.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시작해 지난 3월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추진위원회 구성, 9개월간에 걸친 간담회, 홍보, 자료 수집 등을 거쳐 1년여만에 거둔 값진 결실이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모현동 역사바로알기 프로젝트 일환에서 발간된 ‘옥야현이야기’는 백제 때에는 소력지현, 통일신라(759년)부터 조선 고종36년(1899년)까지는 옥야현으로 불려지고, 고려시대에는 현청이 있었던 모현동의 역사적 사실과 시민들의 안식처 배산, 그리고 1910년 일본의 강압에 의한 한일병합 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절하신 김근배·정동식 선생 등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또한 이 책에는 오늘날 익산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중심 동인 모현동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윤길우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동민 모두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고,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지역이 된다면 더 없이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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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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