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7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통합마케팅 산지유통센터 2018년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등 기관 및 단체장과 공선출하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를 통해 사업법인은 우수 회원 공선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고 내년도 산지유통센터 사업계획 보고 및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산지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와 딸기 등 지역전략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매출액 135억을 달성했고 올해는 30% 이상이 증가한 180억원의 매출이 연말까지 달성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에 10억원을 투입해 복숭아 선별장과 선별라인을 증설, 지원할 계획이다.
또 통합마케팅 활성화사업으로 7억5000만원, 농협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센터(APC)와 미곡처리장(RPC) 등으로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실의 대표 기업”이라며“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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