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용범)는 지난 17일 백미 30포와 라면 20박스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 직원들도 18일 주생면에 있는 경로당에 쌀 20포대를 전달했다.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도통동과 주생면에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통동 자율방범대는 1999년 창립해 매년 백미, 라면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범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나눔 문화의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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