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가 중점 추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기록했다.
24일 완주군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며, 내년 상반기에 정부포상도 수상하게 됐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와 시민단체 인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평가단은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해 200명이 선발됐다. 평가단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혁신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실행계획의 충실성, 혁신 추진 기반)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인권개선, 장애인 고용노력)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주민참여 확대, 협업문화조성, 공공자원개방, 공공데이터, 정보공개)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청렴도, 일하는방식혁신, ICT활용 공공서비스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정량·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정부혁신 취지에 맞는 주민소통과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시책 추진, 인권개선, 국민신문고 활용, 공공자원 개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 주요 혁신 사례는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플랜’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완주 푸드플랜) △주민참여예산제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U-City 통합플랫폼 기반 ‘스마트완주’ 구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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