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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지속…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최근 전북지역에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12월 한 달 동안 74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날짜별로는 28일 2건, 29일 8건, 30일 3건으로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전주 25건, 정읍 18건, 김제6건 등의 순이다.

이에 전북도 물환경관리과는 시·군 비상상황반을 운영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추위가 지속될수록 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보온덮개를 사용하지 않은 수도는 동파가 되기 쉽다”며 "수도계량기 보온을 통해 동파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태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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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랑 ptr082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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