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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정의로운 순창 만들 터”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예산 5000억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인구 4만명 달성이라는 3대 비전과 농촌, 관광, 문화, 교육, 복지, 경제 등 6대 역점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순창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황숙주 군수가 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군정비전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기해년(己亥年)은 ‘시시각각 살피고 기미마다 살펴라’는 뜻인 ‘유시유기(惟時惟幾)’의 뜻을 새겨 한순간이라도 삼가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면서 “농민이 행복한 순창, 관광이 돈되는 순창, 문화가 숨쉬는 순창, 교육 1번지 순창, 복지가 먼저인 순창,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는 ‘국도 21호선(밤재터널) 개량사업’을 비롯해 소재지정비사업 등 59개 사업에 207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의미있는 해였다”면서 “앞으로 민선7기 동안 지속적으로 군민복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순창이라는 이름이 역사 속에 등장한지 1000년 하고도 1년이 되는 해로, 천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의 가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면서 “새 천년 앞에 자라나는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순창에서 삶을 영위하며, 순창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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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oil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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