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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새해 함께 가는 감성복지 실현

남원시는 행복한 복지실현을 위해 ‘살피고, 찾고, 보듬어 함께 가는’ 감성복지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복지대상자 발굴과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계유지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초생활보장에서 제외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 신규수급자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부분도 더욱 활성화시켜 소외계층 발굴에 노력한다.

지원을 넘어 자립을 위한 자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세차&카페 사업단을 신설해 청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자활사업단 식당 ‘제 철에 그 곳 만나’ 매출을 높여 참여자의 소득을 올리기로 했다.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남원시 인구의 9.5%를 차지하는 장애인 7875명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연금 및 장애 수당 등 소득 지원사업에 46억7600만 원, 장애인 124명의 일자리에 11억7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자체예산 3200만 원을 편성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의 소득 확대와 사회참여를 견인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30명에게는 주간활동 서비스와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최근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1인 가구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조사된 돌봄이 필요한 750가구에 대한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 4300만 원을 들여 취약가구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포용적이고 따듯한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과 지역복지 역량 강화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남원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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