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을 방범용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마을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됐다.
현재 익산시에는 마을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544개 마을에 1838대의 마을 방범용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설치 이후 CCTV 관리를 마을 자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어 무상 수리기간인 2년이 경과해 발생되는 고장 수리비용은 모두 마을에서 부담하게 되면서 시에서 유지보수 경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양현석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마을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마을 방법용 CCTV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명과 재산보호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편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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