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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박물관·미술관 화재안전 특별조사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문화 및 집회시설)의 대형 참사 방지 및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소방·건축·전기 분야 전문가와 보조인력 등 20명으로 구성된 6개 조사반을 통해 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중점 점검대상은 가스계 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 전시장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건축·가스분야 유지관리 상태, 기타 안전관리 등 법령 준수상태 확인이다.

백성기 서장은 “기존 소방점검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화재 위험요인 조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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