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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행복마을버스·행복콜택시 운행

4월 1일부터…시내~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도

남원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6개 읍·면에 행복마을버스와 행복콜택시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남원시내에서 지리산 정령치까지 왕복 운행하는 순환버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감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운봉읍과 대강·인월·아영면에 소형버스 3대를 투입해 행복마을버스를 운행한다. 행복마을버스는 마을순환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주민들은 요금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행복마을버스 운행 지역을 제외한 12개 면 지역에는 행복콜택시가 운행된다. 행복콜택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 또는 마을회관에서 면 소재지까지 운행되며, 해당 마을 주민들은 면에서 배부한 이용권과 함께 요금 500원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행복마을버스와 행복콜택시를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읍·면에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상호 협의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전국에서 찾아오는 지리산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령치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회씩, 시내에서 지리산 정령치까지 왕복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이환주 시장은 “읍·면지역 학생,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정책 시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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