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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서 ‘지금은 춘향시대’ 선보인다

남원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제89회 춘향제에서 상설형 프로그램 ‘지금은 춘향시대’를 선보인다.

지금은 춘향시대는 춘향전의 이야기를 녹여 낸 재미있고 매력적인 공연과 게임, 전시 및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이 사또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신관사또 봄나들이’,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을 신세대의 익살과 유머를 가미한 단막극으로 꾸민 ‘코미디 춘향전’이 있다.

또 게임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미션게임 ‘사랑의 주사위’가 있다.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춘향과 몽룡이 되어 춘향제를 즐길 수 있는 ‘한복체험’, 남원의 옛 모습과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와 함께 직접 작품을 꾸며보는 ‘지붕 없는 미술관’ 등이 있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남원의 멋과 품격을 알리고 신선한 재미와 즐거운 추억, 감동을 선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객과 소통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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