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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순창편, 섬진강 '쏘가리' 전국 유명세 탄다

현재 방영 중인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순창군 촬영분이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이번 방영분은 순창 적성면 신월리 섬진강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민물의 제왕 쏘가리를 잡기 위해 출연자들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어부’는 지난 201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바다낚시를 통해 60cm 이상의 어종을 낚아올리며, 낚시 애호가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낚시와 예능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인기를 모아 낚시 붐을 일으키면서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방송 주제인 쏘가리는 1급수나 2급수 맑은 물에서만 서식해, 붕어나 잉어 등 손쉽게 볼 수 있는 민물고기와 달리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는 매운탕은 물론 회 맛이 일품으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개체수가 적어 귀하게 취급받고 있다. 최근 양식에 성공하면서 쏘가리가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분간 이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자로 ‘민물의 제왕 쏘가리’ 예고편이 유튜브에 업로드돼 500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분에는 고정출연진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 외에 배우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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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순창 #섬진강 #쏘가리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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