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24일 지역 관련기관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운봉분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남원시 운봉읍에 문을 연 운봉분소는 매년 50만~60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 바래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설됐다.
바래봉 일대는 공원관리 사무소에서 멀어 민원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1970년~1993년까지 면양 사육과 외래목초 재배로 생태계가 훼손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 같은 상황에도 바래봉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한국 100대 명산, 국립공원 100경에 포함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김성태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운봉분소장은 “운봉분소 개소를 알리게 돼 기쁘다. 바래봉 철쭉 쇠퇴, 외래식물 확산 등 현안을 체계적로 관리해 생물다양성 증진, 자원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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