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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행복누리센터 준공 눈앞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6월부터 아동돌봄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입주

순창군이 조성중인 ‘행복누리센터’가 6월 준공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행복누리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옛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 중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복합커뮤니티 센터다.

특히 읍 소재지권과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센터내 입주할 시설들 중 눈에 띄는 것이 지상 1층에 입주할 해피니스 PCN센터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다.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는 방과 후 숙제지도, 부모교육, 놀이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육아 및 하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부모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일시 돌봄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어서, 워킹 맘들에게 더욱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피니스 PCN센터는 Pregnancy(임신)·Childbirth(출산)·Nurture(양육)의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모 쉼터와 교육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조성돼 산모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가 1192명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행복누리센터로 이주시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해 치매 환자에 대한 촘촘한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설치로 현재 관내 순회교육중인 영양 및 위생교육이 확대 운영되며, 요리실습체험도 병행된다.

군 최종국 재무과장은 “순창을 대표할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앞두고 군민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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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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