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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 편백숲에 생태관리인 배치

진안군이 부귀면 소재 ‘편백 숲’에 숲 생태관리인 1명을 배치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편백 숲 방문객에 안전하고 쾌적한 삼림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배치된 숲 생태관리인은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하며 내년 3월 다시 배치된다. 생태관리인은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벌인다. 서식 동·식물에 대한 설명 임무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편백숲 방문객들이 숲 생태관리인을 통해 자연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7월 부귀면 거석리 소재 국유림에 8ha 규모로 조성된 부귀편백숲은 삼림욕장 최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편백 숲엔 평상데크 52개소, 휴양·치유숲길 1.3km, 산책로 1.1km, 목교 2개소, 사방댐 2개소, 임도 1.4km, 화장실 2개소, 주차장 등 최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편백 숲에서 면사무소 소재지(해오름마을)까지는 가벼운 등산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부귀편백숲은 삼림욕 즐기기에 도움이 되는 원형 벤치, 숲속의 작은도서함, 정자 등이 추가 설치돼 방문객 편의가 한층 좋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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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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