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와 군산경찰서는 20일 소방·경찰 간 원활한 공동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협의안 마련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간은 이를 통해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및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 측 현장대응단장 등 9명, 경찰 측 종합상황실장 등 6명이 참석해 소방·경찰 간 상호이해도를 제고하고 공동대응 요청 및 유기적 협력 강화하는데 공동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단순경상환자 및 주취자 등 비응급환자 출동 시 공동대응에 관한 업무 및 불필요한 출동을 방지하기 위한 유형별 신고처리를 협의했다.
특히 향후 공동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협업 우수자들에게는 상호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심재삼 군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 양측이 여러 현장에서 긴밀히 협업하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각 기능 간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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