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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고추 직거래장터’ 개설

본격적인 고추 출하를 앞두고 임실고추의 신뢰강화를 위해 임실군이 소비자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생산농가에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에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임실고추를 공급키 위함이다.

군은 생산자로부터 직접 현장에서 구매토록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에서 지난 1일부터 임실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오는 10월까지 5일장인 임실장에 맞춰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타 지역 고추가 임실고추로 속여 파는 행위도 예방된다.

임실지역은 주야간의 온도차가 큰 탓에 열매의 맺음이 좋고 타 지역 고추보다 영양이 풍부하며 과피가 두껍다는 평가다.

이같은 평가는 농식품부가 해마다 주최하는 전국 농산물 품질평가대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상에 선정되면서 인정됐다.

때문에 군은 타 지역과의 차별화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명품고추 공급을 위해‘햇빛나라 임실고추’브랜드를 이용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판매된 고추는 생산농가의 주소와 성명 등 이력사항을 표기해 문제 발생시 반품 및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한 것”이라며“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임실고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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