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14일 개장

오는 10월 29일까지…진안장날(4일․9일) 열려

2019년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하 고추시장)이 14일부터 개장한다. 예년과 다름없이 진안홍삼한방센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올해 고추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고추시장은 끝수가 4 또는 9로 끝나는 날짜인 진안 장날(4·9·14·19·24·29일)에만 운영되며 아침 7시부터 문을 연다.

고추시장에서는 진안산만 거래된다. 진안산 고추는 일교차 큰 고원 기후의 영향으로 빛깔과 향기가 좋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을 지니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 나 있다.

이 때문에 진안고원 고추시장에는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고추 도매상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다. 지난해 총 거래량은 6만8800㎏가량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진안의 명품 농산물 중 하나인 고추가 좋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를 희망한다”며 “포장재 실명제를 철저히 지켜 타 지역 고추가 진안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안 지역 고추 작황은 전반적으로 풍작이어서 지난해보다 많은 양이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