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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앞둔 군산시 청년뜰 사업설명회 ‘북적’

청년과 시민 등 200여명 참석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 통합명칭)이 내달 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청년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청년창업센터 내 동우아트홀에서 센터 방향 및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서 청년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집중취업 멘토링인 ‘잡 투터링 클라스’, 청년동아리지원사업인 ‘청년스타그램’, 함께 식사하며 청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공유식탁’ 등 7개가 소개됐다.

또 창업분야로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창업캠퍼스’, 3D 프린터 및 모델링 맞춤형 교육 ‘메이커스페이스’, 체계화된 단계별 창업코칭인 ‘원스톱 창업 컨설팅’ 등 9개의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2부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1대1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문화와 활동, 창업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정책은 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군산의 모든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기회가 있을 때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청년뜰은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군산시 최초로 신설되는 창업플랫폼으로서, 시는 예비창업가를 육성하고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멘토링·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창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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