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 글로벌게임센터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독일 퀼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게임스컴 행사에 도내 게임기업 ㈜예쉬컴퍼니(대표 황의석)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유럽 최대의 게임행사인 게임스컴에는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37만3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게임스컴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도 작년 대비 100명 늘어난 3만1300명을 기록해 도내 게임업체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다.
㈜예쉬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스페이스 델타·헌티드 VR·키즈 VR 등 대표 콘텐츠 3종을 선보였다.
그 결과 이 기업은 이달 네덜란드 및 폴란드 기업과 계약을 채결하는 데 성공했다. 행사 후 도내 업체들이 만든 VR 콘텐츠나 VR 어트랙션 기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향후 다른 도내 게임 기업의 시장 진출 역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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