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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고창·해남 검정보리농가와 400톤 수매 계약 체결

대량 수매 계약으로 농가 소득 증대 일조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5일 고창과 전남 해남지역 검정보리 재배농가와 400톤 수매 계약을 체결했다.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과 전남 해남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와 비교했을 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도 1.5배 많아 ‘블랙푸드’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블랙보리는 농가와 지자체, 관련 연구기관, 기업 모두가 합심해 만든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검정보리로 만든 블랙보리와 블랙보리 라이트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곡물음료로 키워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태랑 ptr082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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