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에 태풍, 저기압의 영향을 연일 비가 오는 날씨이다.
하지만 올해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가끔 지나면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기온도 평년(최저기온: 12~20℃, 최고기온: 23~27℃)보다 높겠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이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만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비가 오겠다.
보름달은 예부터 기원의 대상이었다.
보름달은 풍요, 장수, 지혜의 상징이기도 했는데, 올해 한가위 추석에 구름사이로 보이는 운치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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