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농촌 과소화마을 활력 찾자"…남원시 지역공동체 회복 간담회

남원시는 농촌 과소화마을 이장들과 함께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지역공동체 회복과 노후화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2개 과소화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노후화와 인구유출에 따른 의료·복지·보육·문화 시설 서비스대상 감소, 행정지원조건 미충족으로 기반 조성 어려움 등 공간적 여건을 진단하고 새로운 활력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20가구 미만 마을을 뜻하는 과소화마을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상태다. 고질적인 인구유출로 젊은 층이 없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도자가 없어 마을공동체나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싶어도 행정 지원 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다.

남원 농촌마을은 341개고 이 중 32개 마을이 과소화마을로 분류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과소화마을 활력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꽃밭 만들기, 벽화그리기, 경관조성, 행정소식 전하기 등 소규모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원시는 내년부터 과소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프로그램 사업비 6000만 원을 32개 농촌과소화마을에 지원하고 생생마을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도록 사전 준비하는 등 농촌활력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