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추석명절 판매하지 못한 사과 판매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경기불황 및 기상상황 악화로 금년 홍로의 가격이 하락되어 사과농가들의 소득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가소득가격제고를 위한 포장자재, 인건비,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MOU를 체결한 세계로마트(회장 양연주)에 홍로사과를 벌크판매방식으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며 명절 후 9월 22일부터 20톤의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2019년 장계농협은 홍로사과 공동선별 400톤, 개별선별·공동출하 1100톤 등 약1500톤의 사과 물량을 판매 중에 있으며 홍로사과 재고 소진 시까지 장수군청과 협의하여 세계로마트,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하여 사과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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