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고창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고창문화원’이 25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4회 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문화원의 날’은 지역문화의 진흥과 노고가 많은 문화인들의 시상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상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소 지역문화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가족들을 위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산문화원과 도농교류 차원에서 남도민요, 아코디언연주, 부채춤, 경기민요메들리 등 흥겹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향토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수채화, 서예, 한지공예품 등을 27일까지 전시한다.
송영래 원장은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감성을 가슴에 안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 문화욕구 충족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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