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특화자원 활용을 위해 임실군은 마이스산업의 일환으로 임실N치즈를 이용한 디저트교육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디저트 교육은 올들어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향토식품인 임실N치즈와 베이커리를 융합한 교육을 통해 군은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저트는 치즈케익과 치즈빵을 비롯 치즈3색호떡과 치즈한과 등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베이커리부스를 운영,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31일에 열리는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에도 참가,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과 순창,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특화형 마이스산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이스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창출, 창업프로그램 전문인력 및 농특산물 유통·판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이스산업은 농촌지역 주부들에 일자리 제공과 창업 아이디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지속적인 운영으로 살기좋은 임실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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