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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4일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국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남원지역 대상자는 지난해 18명, 올해 25명 등 총 43명이다.

이들은 농업 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청년창업농이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지역의 창업농 육성 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창업 후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연구하는 자세와 농업 실무 부서와의 소통으로 난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